이우환·박서보 단색화, 유럽 미술계 사로잡다 – 아트바젤 파리 2025 리뷰
지난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박람회 ‘아트바젤 파리 2025(Art Basel Paris 2025)’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아트바젤은 특히 한국 단색화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단색화의 거장인 이우환과 박서보, 그리고 하종현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1970년대부터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며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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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종현작품,국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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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란 무엇인가?
단색화는 단순한 색면 위에 반복적인 행위와 사유를 담아낸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사조입니다. 색과 형태를 최소화하면서도 정신적 깊이와 동양적 미학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죠.
이우환은 "점으로부터 시작된 대화", 박서보는 "선으로 반복되는 수행", 하종현은 "캔버스 뒤에서 밀어낸 색"으로 각자의 언어를 구축하며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아트바젤 파리 2025, 왜 단색화인가?
이번 아트바젤 파리 2025에서는 한국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이 다시금 조명을 받았습니다.
유럽 미술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미니멀리즘과 동양 철학에 기반한 작품들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고, 단색화는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박서보의 대표작인 ‘묘법 시리즈’, 이우환의 ‘선과 점의 대화’, 하종현의 ‘접합 시리즈’ 등이 주요 위치에 전시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럽 컬렉터들과 미술 관계자들은 이들 작품의 정제된 표현과 깊은 사유성에 감탄을 표했고, 다수의 작품이 현장에서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단색화의 세계적 가치, 다시 평가받다
한때 국내에서조차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단색화는 이제 국제 경매시장에서도 고가에 거래되며 한국 미술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우환의 작품은 크리스티, 소더비 경매에서 수억 원에 낙찰되고 있으며, 박서보의 회화 또한 글로벌 미술관과 갤러리의 주요 컬렉션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바젤 파리는 단색화의 이러한 세계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무대였습니다. 특히, 단색화의 철학적 기반과 수행성은 서구의 감각적 예술 흐름과는 또 다른 대안적 예술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색화는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전시의 의미는 단지 과거의 거장들을 조명했다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단색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차세대 작가들의 실험과 시도를 통해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함경아, 최재은, 이희준 등의 작가들은 현대적 감성과 매체를 활용해 단색화의 철학을 오늘날의 시각 언어로 풀어내고 있으며, 이 또한 유럽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artontok.kr/2025/10/2025art-basel-paris-2025.html결론: 단색화, K-아트의 자부심
‘아트바젤 파리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K-아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였습니다.
단색화는 이제 단순한 장르가 아닌,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입니다.
이우환, 박서보, 하종현,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젊은 작가들의 도전은 단색화의 명맥을 잇고 있으며, 이들이 만들어가는 K-아트의 미래는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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