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한향》 - 천년 신라의 향기, 현대 예술과 마주하다
전시 장소: 경주 솔거미술관
전시 기간: 2025년 10월 22일 ~ 2026년 4월 26일
📍 전시 개요
경주 솔거미술관의 특별기획전 《신라한향(新羅韓香)》은 고대 신라의 미학과 현대 예술의 조우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참여 작가 4인은 수묵화, 불화, 한지회화, 유리공예라는 각기 다른 매체를 활용하여 '신라의 향기'를 현재로 소환합니다.
👩🎨 참여 작가 & 전시 구성
- 박대성 - 수묵화
- 송천 - 불화
- 김민 - 한지회화
- 박선민 - 유리공예
전시는 ‘연기’, ‘충담’, ‘전아’, ‘웅혼’ 네 가지 키워드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신라의 미감과 현대적 언어를 넘나드는 예술 공간으로 연결됩니다.
🖼️ 주요 작품 소개
- 김민 작가 – ‘함축’ 섹션: 일월, 연화, 불탑을 통해 염원과 심연의 이미지 탐색
- 박선민 작가 – ‘유리와 탑파’ 설치: 유리와 빛, 거울을 활용한 내면 응시의 공간
- 송천 작가 – ‘전아’ 섹션: 만파식적, 관세음보살, 성모마리아 등의 상징 혼합
- 박대성 작가 – ‘웅혼’ 섹션: 대형 수묵화 코리아 판타지, 반가사유상 재해석
작품들은 전통 매체의 깊이와 현대적 사유가 공존하는 밀도 높은 미학을 제공합니다.
🧭 감상 팁 & 방문 정보
- 운영 기간: 2025년 10월 22일 ~ 2026년 4월 26일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천군동 130)
- 사진 촬영 시 플래시 사용 지양 / 일부 전시는 반사 재질로 구성
- QR 코드 해설이나 전시 가이드가 제공되니 입장 전 확인
- 관람 후 경주 대공원 및 주변 산책로 추천
🌿 전시의 의미
《신라한향》은 단지 전통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언어로 과거를 묻고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예술의 장입니다. ‘신라’라는 이름 아래 모인 동서양의 매체와 이미지들이 관람자의 내면에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