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로 즐기는 9월의 서울: TOP 6 전시 추천 - 아트 온 톡 artontok

 

📌 아트로 즐기는 9월의 서울: TOP 6 전시 추천

✍️ 목차

1. 머리말: 왜 9월인가

2. TOP 6 전시 요약 리스트

3. 각 전시 상세 소개

4. 관람 팁 & 루트 제안

5. 마무리 및 독자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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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왜 9월인가

서울은 9월이 되면 문화적으로 가장 풍성해지는 시기 중 하나입니다.
비엔날레, 대형 회고전, 글로벌 아트 페어 등이 몰려 있고, 가을의 날씨 덕분에 전시장 이동도 쾌적하죠.
이제 막 시작하거나 한창 무르익는 전시들이 많기 때문에, 시점을 잘 잡으면 지금 아니면 보기 힘든 경험이 될 전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는 2025년 9월 서울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6개의 전시를 엄선한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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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의 조락

2. TOP 6 전시 요약 리스트

순번	전시명	장소	기간	주제 / 특징 한 줄 요약
1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서울시립미술관 등	2025.08.26 ~ 11.23	미디어·사운드·퍼포먼스를 통해 ‘영적 경험’과 예술 접속을 탐구 sema.seoul.go.kr+2Biennial Foundation+2
2	천경자 작고 10주기 회고전	(예: 서울미술관 또는 지정 전시장)	2025.09.24 ~ 2026.01.25	한국 미술사의 거장 천경자의 작품과 삶을 한눈에 조망
3	루이즈 부르주아 회고전	리움미술관	(8월 ~ 9월 중)	조각 / 드로잉 / 설치를 아우르는 작가의 전 생애 탐구
4	이진준 개인전 《샴페인 슈퍼노바》	BB&M 갤러리	2025.08.23 ~ 10.18	AI, LED, VR 등 다양한 매체의 멀티미디어 실험
5	민성홍 개인전 《잔해의 흐름》	Gallery Chosun	2025.08.16 ~ 10.26	폐기된 물건을 재구조화한 설치로 사회 심리 감각 탐색
6	강남페스티벌 & 연계 아트페어	코엑스 일대	2025.09.25 ~ 10.03	대중 예술과 아트 마켓이 결합된 복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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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 전시 상세 소개

아래는 각 전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간 설명과 관람 포인트를 담은 안내입니다.

1.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 기간/장소: 2025년 8월 26일 ~ 11월 23일,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본관) 및 낙원상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청년예술청 등 분산 공간에서 진행 

• 관람 정보: 평일 화~금 10:00~20:00 / 토·일·공휴일 10:00~19:00 (계절별 변동 가능) / 월요일 휴관 

• 주제 및 의미:
   ‘강령(降靈)’을 키워드로 삼아, 오컬트·영성 전통과 현대 기술의 결합, 예술 매체의 매개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모색하는 전시입니다. 
   비엔날레는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경험 너머의 영역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포함합니다. 

• 관람 포인트:

•  – 여러 공간(미술관, 상가, 시네마, 청년 공간 등)을 잇는 분절된 동선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 공연 / 영상 상영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전시를 더 깊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 무료 입장 전시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 장소 / 기간: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낙원상가, 시네마테크 등 / 2025.08.26 ~ 11.23 

  • 관람 요금 / 예매: 메인 전시는 무료  / 상영 프로그램 등 일부는 유료이며, 영화회 티켓은 시네마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 예매 버튼: 전시 사전 예약하러 가기 (※ 메인 전시는 무료 / 영화 프로그램은 개별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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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경자 작고 10주기 특별기획전 《내 슬픈 전설의 101페이지》

• 기간/장소: 2025년 9월 24일 ~ 2026년 1월 25일 (예정)

• 전시 의의: 한국 미술계의 거장 천경자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포괄적으로 조명하는 대형 회고전입니다.

• 추천 관람 포인트: 대표작 위주 감상 + 작가의 드로잉, 스케치, 서신 자료나 작가 비하인드 스토리 병기 전시가 있다면 꼭 확인

• 유의사항: 회고전은 개막 첫 주와 마지막 주에 관람객이 몰리는 경향이 있으니 일정 조정 필요

• 장소 / 기간: (예: 서울미술관 또는 지정 전시장) / 2025.09.24 ~ 2026.01.25

• 관람 요금 / 예매: 아직 공식 예매 정보 공개되지 않음

• 예매 버튼: 예매 정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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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이즈 부르주아 회고전 (국내 대형 서베이 전시)

• 장소: 리움미술관

• 특징: 거장 루이즈 부르주아의 조각, 설치, 드로잉 등 전 생애를 조망하는 대규모 전시

• 관람 포인트:
   – 거미 모티프, 유기적인 선과 형태를 활용한 설치물을 중심으로 전체 흐름 감상
   – 공간감을 체험하며 내부와 외부 경계가 흐려지는 설치 작품에 집중
   – 비교적 무게감 있는 작품이 많으므로 시청각 요소나 작품 간 간격 고려하면서 여유 있게 감상

• 관람 요금 / 예매: 리움미술관 전시 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리움의 일반 정책 기준)

• 예매 버튼: 리움티켓 예매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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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진준 개인전 《샴페인 슈퍼노바》

• 장소: BB&M 갤러리

• 기간: 2025년 8월 23일 ~ 10월 18일

• 주제 및 특징:
   AI 기술 기반의 홍채 이미지 데이터를 추상적 빛과 색감으로 재해석한 대형 LED 영상작품이 핵심.
   VR, 하이브리드 콜라주 등 다양한 매체를 섞어 예술적 실험성을 드러냅니다.

• 관람 포인트:
   – LED 영상의 움직임과 색 변화에 몰입해 보세요 — 어둠 속 대비가 크게 느껴지는 시간대 추천
   – VR이나 인터랙티브 요소가 있다면 사전 예약이나 입장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니 확인
   – 기술 요소와 감성적 요소의 융합을 대비하며 감상하는 것이 재미 포인트

• 관람 요금 / 예매: 갤러리 측 별도 예약 여부 확인 필요

• 예매 버튼: 전시 예약 확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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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성홍 개인전 《잔해의 흐름》

• 장소: Gallery Chosun

• 기간: 2025년 8월 16일 ~ 10월 26일

• 주제 및 특징:
   버려진 물건이나 고장 난 물건을 수거해 분해한 뒤 재조합하는 설치 예술 중심.
   사회 변화 속 개인의 불안감, 잔여물 감각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보여줍니다.

• 관람 포인트:
   – 재료의 물성, 질감, 잔해의 형태 변화에 주목
   – 설치 공간 전체를 둘러보며 ‘잔재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선으로 감상
   – 작품 해설이나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해 보세요.

• 관람 요금 / 예매: 갤러리 측 문의 또는 공식 페이지 참조

• 예매 버튼: 전시 예약 확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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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남페스티벌 & 아트페어 연계 행사

• 기간/장소: 2025년 9월 25일 ~ 10월 3일, 코엑스 일대

• 내용:
   코엑스에서는 **Kiaf SEOUL 2025 (한국국제아트페어)**와 함께 ‘코엑스 아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계 전시/팝업이 열립니다.
   이를 통해 갤러리 작품, 신진 작가 전시, 아트 상품까지 아우르는 문화 융합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관람 포인트:
   – 아트페어는 규모가 크므로 관심 있는 갤러리/작가 목록을 미리 정해두면 유리
   – 부스 이동 동선을 미리 파악해 체력 안배
   – 팝업/부대 프로그램(토크, 퍼포먼스 등) 일정 확인

• 관람 요금 / 예매: Kiaf SEOUL 티켓은 온라인 예매 가능 

• 예매 버튼: Kiaf SEOUL 티켓 예매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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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람 팁 & 추천 루트

✅ 사전 체크리스트

• 전시 공식 홈페이지 / 주최 측 SNS 채널에서 운영 시간, 휴관일, 특별 프로그램 일정 확인

• 입장권 예약 혹은 사전 신청 전시 여부 체크

• 각 전시 공간 간 거리와 관람 동선을 고려해 하루 코스 설계

• 날씨, 교통 (지하철/버스) 등을 고려한 이동 계획

🗺 추천 하루 루트 예시 (서울 중심 기준)

1. 오전: 미디어시티비엔날레 방문 → 메인 영상/퍼포먼스 프로그램 먼저 관람

2. 점심 후: 리움미술관 방문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 중심)

3. 오후: BB&M 갤러리 또는 Gallery Chosun 이동 (이진준 / 민성홍 전시)

4. 저녁 무렵: 코엑스 아트페어 / 팝업 전시 관람

5. 꼭 여유 시간이 있다면 천경자 회고전 혹은 내부 전시관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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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 및 독자 초대

9월의 서울은 단순히 ‘전시가 많다’는 것을 넘어서, 예술적 담론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위 6가지 전시는 서로 장르와 미감이 다르지만, 하나로 겹치며 서로의 울림을 더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