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추석 명절 당일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내인 배우 하희라에게는 가슴 아픈 시모상입니다.
고인은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유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례와 관련된 빈소 위치, 조문 가능 시간, 발인 및 장지 일정 등 주요 부고 소식을 정리해 전달합니다.
모친 별세 소식과 가족들의 슬픔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 당일에 전해진 비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향년 89세로 영면에 든 모친 이숙경 여사
연예계에 따르면 최수종의 모친인 고(故) 이숙경 여사는 추석 당일이던 전날, 향년 89세를 일기로 조용히 별세했습니다.
평소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깊었던 최수종은 뜻밖의 비보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 하희라 역시 곁에서 남편과 함께 슬픔을 나누며 시모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습니다.
청춘스타에서 사극 주인공까지… 최수종이 걸어온 길
배우 최수종이 2024년 10월 3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화관 문화훈장을 수훈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뉴스1참조
최수종은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처음에는 최재성과 손창민이 이끄는 드라마의 조연이었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비중이 커졌고 후반부에는 이야기의 중심에 섰다. 이 작품으로 최수종은 최재성, 손창민과 나란히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기는 더 높아졌다. 도지원과 호흡을 맞춘 KBS 일일드라마 '서울뚝배기'가 크게 흥행했고, 최진실과 함께 출연한 MBC '질투'는 국내 첫 트렌디 드라마로 불린다. 밝은 청년 역할을 주로 맡던 최수종은 '아들과 딸'에서 어머니와 누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귀남을 연기하며 연기 폭을 넓혔다.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방송된 '첫사랑'은 역대 TV 프로그램 시청률 1위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최수종은 이 드라마를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으로 꼽아왔다. 그리고 이듬해 '야망의 전설'로 첫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2000년 시작한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은 최수종을 사극 배우로 다시 알린 작품이다. 방송 전만 해도 청춘스타가 왕건을 맡는다는 소식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수종은 배우 김흥기에게 연기 지도를 받았고, 방영 기간에는 즐겨 나가던 예능 출연까지 멈췄다. 결국 이 작품으로 2001년 두 번째 대상을 받았다. 앞서 최수종은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에서 사도세자와 철종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그는 '해신', '태양인 이제마', '대조영' 등 KBS 대표 사극의 주인공을 연달아 맡았다. 2007년에는 '대조영'으로 세 번째 대상을 품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연예인 축구단 활동 경험을 살려 KBS 해설위원으로 나서기도 했다.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2023년 5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린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참조
2012년에는 '대왕의 꿈'에서 김춘추를, 2016년에는 '임진왜란 1592'에서 이순신을 연기했다. 또한 2018년 출연한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률 49.4%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고려 거란 전쟁'에서 강감찬 역을 맡아 7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최수종은 이 작품으로 '2023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으며, 16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대상이다. 이에 따라 최수종은 유동근과 함께 KBS 연기대상 최다 수상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함께 내레이션을 맡았고, 이후 '세컨 하우스'에도 나란히 고정 출연했다.
빈소를 지키는 최수종·하희라 부부
현재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를 비롯한 유가족들은 비통함 속에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의 애도와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족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기리고 있습니다.
빈소 위치 및 장례 일정 안내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진행됩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마련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되었습니다.
조문은 26일 오후 1시부터 공식적으로 가능하며, 지인과 연예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을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은 지정된 조문 시간을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9일 오전 발인 및 용인 로뎀파크 장지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고인이 영면에 들 최종 장지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로뎀파크(용인평온의숲)로 정해졌습니다.
유족들은 가족과 친지들의 배웅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경건하게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따뜻한 위로와 애도의 물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국민 배우 최수종의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동료들과 대중의 추모
오랜 시간 활발한 연기 활동과 선행으로 귀감이 되어온 최수종·하희라 부부인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방송인들과 팬들의 위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전해진 비보이기에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 큰 상심을 겪고 있을 유가족들이 평안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최수종 배우 모친상의 빈소 위치는 어디인가요?
A1.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26일 오후 1시부터 조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2. 고인의 발인 일시와 최종 장지는 어디인가요?
A2.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로뎀파크(용인평온의숲)입니다.
Q3. 하희라 배우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A3. 최수종의 모친인 고 이숙경 여사의 별세로, 아내인 배우 하희라에게는 시모상이 됩니다. 현재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