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노현정 아들 19세 현대가 4세  정창건장남, 연 매출 766억 IT 기업 HNIX 지분 39.74% 확보 최대주주 오른 내막

현대가 4세 정창건 HNIX 최대주주 등극 - 19세에 지분 39.74% 확보, 연 매출 766억 IT 기업 지분 인수 내막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정대선 전 HN Inc 사장의 장남이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증손자인 정창건 씨가 만 19세의 나이로 종합 IT 서비스 기업 HNIX의 단독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생인 정 씨는 최근 HNIX 지분 39.74%(158만 9,488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연간 7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탄탄한 IT 기업의 최대 지분을 10대 후계자가 확보한 배경과 함께, 회사가 안고 있는 완전자본잠식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9세 정창건 씨의 HNIX 지분 인수 내막

태초이앤씨의 지분 매각과 분산 인수 과정



HNIX의 지배구조 개편은 모회사였던 HN Inc(옛 현대BS&C)가 SM그룹 계열사인 태초이앤씨에 매각·흡수합병되는 과정에서 촉발되었습니다.

태초이앤씨는 합병 이후 보유하고 있던 HNIX 지분 59.74%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매각 물량 중 39.74%를 정창건 씨가 사들였고, 18.50%는 HNIX 설립 초기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차동원 대표가, 나머지 1.50%는 기타 투자자가 각각 분할 인수했습니다.

기업 외형 대비 매각 대금 논란의 배경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거래의 가액 산정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태초이앤씨가 처분한 HNIX 지분 59.74%의 총 매각 대금은 약 1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간 매출 700억 원이 넘고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내는 법인의 경영권 지분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회사의 특수한 재무 상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HNIX의 사업 실적과 완전자본잠식의 재무 실태

범현대가 캡티브 마켓 기반의 견고한 영업 실적

HNIX는 2022년 HN Inc에서 IT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출범한 종합 IT 서비스 및 전산 인프라 전문 기업입니다.

제조,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SI) 및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 766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하며 범현대가 주요 계열사들을 핵심 고객사로 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입증했습니다.

500억 원대 누적 결손금과 완전자본잠식 상태

양호한 영업이익 흐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대차대조표는 심각한 자본잠식 상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과거 분할 전후로 발생한 부실과 누적된 손실로 인해 지난해 말 기준 HNIX의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있습니다.

회사의 총부채 또한 600억 원대 중반에 달하고 있어, 단순히 매년 발생하는 수십억 원대의 영업이익만으로는 자본잠식 구조를 단기간에 벗어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2007년생인 정창건 등극에 따른 경영 참여 전망과 선결 과제

단기적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와 승계 기반 다지기

2007년생인 정창건 씨는 만 19세에 불과해 당장 대표이사로 취임하거나 경영 전면에 직접 나설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설립 때부터 경영을 이끌어오며 18.50%의 지분을 함께 인수한 차동원 대표 체제가 당분간 회사의 실무 운영을 전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개인 최대주주로서 지배 지분만 확보한 채 학업과 경영 수업을 병행하며 향후 승계를 위한 징검다리를 놓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유상증자 및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 건전성 회복

회사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하여 재무 건전성을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자본잠식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이나 유상증자, 무상감자 등 대대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추가적인 외부 투자 유치가 이루어질 경우 정 씨의 지분율이 희석될 수 있으므로,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면서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재무 전략 마련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아들 정창건 씨가 인수한 HNIX는 어떤 기업인가요?

A1. HNIX는 2022년 HN Inc(옛 현대BS&C)의 IT 서비스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범현대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및 IT 인프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766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Q2. 700억 원대 매출을 내는 알짜 IT 기업의 지분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거래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연간 수십억 원의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손실로 인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500억 원대에 달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이고 부채가 600억 원을 웃돌기 때문에 기업 가치 평가 시 순자산 가치가 낮게 산정되었습니다.

Q3. 만 19세인 정창건 씨가 곧바로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되나요?

A3. 2007년생으로 미성년자에 가까운 나이인 만큼 당장 경영 일선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며, 지분을 함께 분할 인수한 차동원 대표가 전문경영인으로서 회사를 계속 이끌고 정 씨는 대주주 지위만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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