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
그리고 일본 오츠카 국제 미술관 ‘최후의 만찬’ 모작 50만 관람 이야기
로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바티칸시티였다. 바티칸시티는 독립국가였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지만, 인류 예술사의 정점이 모여 있는 곳.
특히 시스티나 성당에서 마주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인간과 신의 경계를 넘어선 경이 그 자체였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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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EI VATICANI 표지판 |
바티칸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오래된 벽돌 담장 위에 붙은 “MUSEI VATICANI” 표지판을 보는 순간 가슴이 뛰었다.
수백 년 역사의 시간이 이 벽을 스쳐 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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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드로 광장 전경 |
성 베드로 광장의 웅장함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압도적인 스케일에 말을 잃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오벨리스크, 그리고 타원형으로 펼쳐진 회랑.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이 모여 있었지만 묘하게도 경건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광장 전광판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음악 행사 안내가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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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전광판,삼성의 로고가 하단에 있기에 찍었다. |
예술과 신앙이 지금도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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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박물관 복도 전경 |
황금빛 복도, 인간이 만든 극치의 아름다움
박물관 내부는 하나의 거대한 예술 세계였다.
천장은 황금빛 장식과 프레스코화로 가득했고, 벽마다 역사적 지도와 회화가 이어졌다.
마치 그림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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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 장식 클로즈업 |
천장을 올려다보면 한 장면 한 장면이 또 하나의 이야기였다.
신화, 종교, 인간의 삶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시스티나 성당, 그리고 ‘천지창조’
시스티나 성당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그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천장 중앙, 하늘을 가르는 듯한 역동적인 구도.
아담에게 손을 내미는 신의 모습.
두 손가락이 거의 닿을 듯 말 듯한 그 순간의 긴장감.
그림이 아니라, 살아 있는 에너지였다.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말은 없었지만, 모두 같은 감탄을 공유하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예술은 시간을 초월한다”는 말을.
일본 오츠카 국제 미술관의 ‘최후의 만찬’ 모작
며칠 후, 나는 일본 도쿠시마에 위치한 오츠카 국제 미술관을 방문한 적이 떠올랐다.
그곳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원본 크기로 재현한 모작을 전시하고 있었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이 작품을 보기 위해 5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았을까?
원작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어 보존 문제로 관람이 쉽지 않다.
하지만 오츠카 국제 미술관은 세라믹 기술로 원본과 동일한 크기와 색감을 구현해냈다.
실제로 보면 벽면 전체를 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에 숨이 멎는다.
진품이 아니어도 감동은 진짜였다.
진품과 모작, 무엇이 다른가
바티칸에서 본 천지창조는 인간이 창조한 예술의 극치였다.
반면 오츠카 미술관의 ‘최후의 만찬’은 기술이 만들어낸 또 다른 감동이었다.
진품은 시간의 흔적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
모작은 원작을 더 가까이, 더 선명하게 경험하게 해준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마주하느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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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내부 인물 사진 |
예술은 사람을 움직인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작품을 바라보고 있었다.
언어도, 국적도 달랐지만 감동은 같았다.
예술은 국경을 넘는다.
그리고 시간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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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성당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4시간~종일 기다려서 입장한다. 입장객이 늘 인산인해인것이 이유이다. |
여행이 남긴 것
바티칸에서 본 천지창조,
그리고 일본에서 본 최후의 만찬 모작.
두 경험은 나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창조하고 있는가?”
그림은 수백 년을 살아남았다.
우리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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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년 이태리 피렌체의 명문가 메디치 가문은 바티칸 성당에 미켈란젤로를 파견하여 경영에서 상생하는 관계를 잘 맺어갔다. |
마무리
바티칸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그곳은 인간의 상상력과 신앙, 기술이 집약된 공간이다.
그리고 일본 오츠카 국제 미술관은
예술을 더 많은 사람에게 확장한 또 하나의 실험이다.
진품과 모작, 원본과 재현.
그 경계를 넘는 감동을 경험하고 싶다면
언젠가 꼭 두 곳을 모두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예술은 직접 보는 순간, 비로소 완성된다.
Jaque line jeon art coach :350년 이태리 피렌체의 명문가 메디치 가문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미켈란젤로를 파견하여 경영에서 상생하는 관계를 잘 맺어갔다. 금융으로 시스티나 성당의 주교와 이익을 나누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로마. 프랑스. 바티칸시티 등에 좋은 사업가로 자리매김한 메디치가 의의 탁월한 예술경영은 르네상스시대의 부흥의 꽃을 피워낸 핵심 경영전략이다. 피렌체에서도 메디치가의 여섯 개의 전 로고는 확인할 수 있고 이곳 바티칸에서도 확인하게 되었다. 경영자 코치로 예술의 마력을 다시금 깨달아 가는 현장의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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