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15만원, 2년간 매달 15만원 지급,농어촌기본소득 신청방법.지급대상지원기간.지원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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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 기자회견 장면, 2025년 12월 3일 오전 9시, 옥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관계자가 발표 중인 모습 |
옥천군은 최근에 전입이 부척 늘어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2025년 12월, 옥천군이 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옥천군민은 1인당 매달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2년간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알아볼까요?
이 글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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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받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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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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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급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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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청 방법은?
모두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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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농민수당 안내표. 지급액 월 15만 원, 지역화폐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매달 또는 분기별 지급, 목적은 농가 소득 보전 및 지역 소비 촉진 |
✅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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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액: 1인당 매달 15만 원 (연 1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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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기간: 2026년 ~ 2027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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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수단: 지역화폐 ‘옥천사랑상품권’ (군이 발행하는 지역상품권 / 지역 내 소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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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기본적으로 옥천군 주민등록을 둔 군민 모두 (단, 최종 신청 및 거주 조건 충족 필요)
📌 왜 지금? 배경과 의미
전국 대부분 농촌 지역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젊은 층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농촌에 사람을 붙이고, 소비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정책 취지입니다. 옥천군도 최근 인구가 줄어 약 5만 명 밑으로 내려가는 등 위기를 겪었기에, 이번 기본소득 도입은 단순 지원을 넘어 농촌 생존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옥천군은 시범사업 선정 후,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 회복,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 지급 일정 & 신청 절차
✅ 지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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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기간: 2026년 1월 시작, 2027년 12월까지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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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은 매달 또는 군의 운영 상황에 따라 분기별 지급 가능성 있음.
📝 신청 방법 & 절차
✅ 옥천군 15만원 기본소득 신청 바로가기-
기본 자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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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시점에 옥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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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거주자 → 전입 신고 완료 후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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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 주민등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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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지정 후, 실제 전입자 수 증가 (사흘간 232명 전입)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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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후 주민등록 갱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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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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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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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옥천군 공지 필요 (군 홈페이지 / 읍면 공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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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수단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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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후 ‘옥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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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식료품, 마켓, 식당, 지역 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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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위장 전입 방지 및 실거주 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별 공무원, 마을 이장, 기본소득위원회를 통해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 누가,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을까?
| 항목 | 내용 |
|---|---|
| 주민등록 여부 | 신청 시점에 옥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전입 신고 필수 |
| 실제 거주 여부 | 위장 전입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 예정 (공무원/마을 이장/위원회) |
| 지급 대상 | 성인, 어린이, 노인 등 나이/소득/직업 구분 없이 '모든 주민' — 단, 2026~2027년 기준 주민등록자 대상 |
| 지급 수단 | 지역화폐(옥천사랑상품권) — 사용 가능 가맹점 확인 필요 |
💬 기대 효과 & 주의점
✅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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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정주 유도 + 인구 감소 일시 완화
→ 실제 전입 증가 사례 (사흘간 232명) 확인 -
🛒 지역 상권 활성화 + 소비 촉진
→ 지역화폐 지급 → 필연적으로 지역 상권에서 소비 → 지역 경제 순환 -
👨👩👧👦 생활 안정 + 복지 효과
→ 생활비 부담 완화, 특히 농어촌 생활자나 소득이 낮은 주민에겐 실질적 도움
⚠️ 주의점 &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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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 전입 + 단기 혜택만 노리는 유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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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한시 지급 — 지원 종료 후 인구·소비가 급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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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부족 — 단순 소비보다 일자리, 의료, 교육, 문화 등 인프라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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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재정 부담 + 형평성 문제 — 다른 지역과의 격차, 기존 주민과 신규 주민 간 갈등 가능
✅ 결론 — “옥천군, 농촌 살릴 실험대 위에 섰다”
옥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은 단순한 지원 정책이 아니라, 농촌 재생의 작은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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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5만 원, 2년이라는 기간은 짧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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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입 증가 + 소비 활성화의 흐름이 나타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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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지속 가능한 정착과 지역 경제 구조로 바뀔지는 — 이후의 정책 설계와 행정 집행에 달려 있습니다.
농촌 생활에 관심이 있거나, 지역 정착을 고민 중인 분이라면 이 기회가 유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 혜택보다 생활 여건, 일자리, 의료/교육 인프라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