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개인전(인스트그램 참조)

추석에 가볼만한 전시 BEST 3 ✨ 리움미술관 ‘이불’,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브래드포드’

🍂 추석 연휴, 전시 보러 가는 이유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인 동시에, 평소 미뤄두었던 전시·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서울 주요 미술관에서 주목할 만한 전시들이 열리고 있어, 풍성한 문화의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그중에서도 꼭 주목해야 할 3곳을 소개합니다.

🎨 1. 리움미술관 – 《이불 개인전》

장소: 리움미술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전시 특징: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대표 작가 이불(Lee Bul)의 개인전
볼거리:
- 초창기 설치미술부터 대표작 ‘사이보그(Cyborg)’ 조각 시리즈
- 대형 설치 작품 ‘몬스터(Monument)’와 ‘마마(Maman)’
- 인간과 기계, 여성성과 사회 구조에 대한 실험적인 해석

👉 이불의 작품은 시각적 충격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제공해, 추석 연휴 특별한 전시 경험을 원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 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김창열 회고전》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전시 특징: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물방울 화가 김창열(1929~2021)의 대규모 회고전
볼거리:
- 대표작 ‘물방울(ABSIN)’ 연작
- 초기 앵포르멜 회화부터 말년의 실험작까지 총망라
- 물방울 회화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주되었는지 시기별 전시

👉 김창열의 물방울은 단순한 자연 묘사가 아니라, 인생의 고통과 치유를 담은 상징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석의 고즈넉한 정서와 잘 어울리는 전시입니다.

🖌️ 3.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마크 브래드포드 개인전》

장소: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전시 특징: 미국 현대미술의 대표적 흑인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의 국내 첫 개인전
볼거리:
- 사회적 이슈와 인권 문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대형 추상 회화
- 도시 지형도, 벽보, 광고지 등 일상의 재료를 활용한 작품
- 강렬한 색채와 거대한 스케일의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