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게스트 없이 28곡 홀로 라이브 전설의 무대 뒷이야기와 인기곡BEST5(18.2%시청률.3분에 표매진)

“최고 18.2%” 추석 방송 시청률 1위… 조용필 콘서트 제작진이 밝힌 뒷이야기 + 게스트 없이 28곡 홀로 라이브 전설의 무대

1. 프롤로그: 추석 연휴 최고의 시청률 기록

6일 방송된 ‘광복 80주년 KBS 기획 콘서트-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사진=KBS 제공).

2025년 추석 연휴, KBS2 특집 프로그램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최고 시청률 18.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평균 시청률은 15.7%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그래도 돼” 무대 직후 18.2%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가왕’ 조용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한 순간으로 평가됩니다.

2. 콘서트 개요 &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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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약 1만 8천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97년 이후 28년 만에 조용필이 공중파 단독 무대에 오른 사례이며, KBS 추석 특집으로 제작되어 방송에 이르렀습니다. 공연 제목 “이 순간을 영원히”는 조용필의 노래 “미지의 세계” 가사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본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시대적 의미와 음악 철학이 담긴 대형 이벤트였습니다.

3. 28곡 홀로 무대… 게스트 없는 도전

이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게스트 없이 조용필 홀로 28곡을 이어 부른 점입니다.
공연곡 목록에는 ‘미지의 세계’, ‘단발머리’, ‘그래도 돼’,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Bounce’ 등 명곡들이 포함되었고, 팬들의 떼창이 무대를 채웠습니다.

공연 후 앵콜로는 ‘모나리자’ 후 이어 ‘킬리만자로의 표범’, ‘Bounce’, ‘여행을 떠나요’ 등이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강렬한 구성은, “가왕”이자 거장의 무대가 여전히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4. 제작진이 밝힌 무대 뒷이야기 & 아이디어

무대 연출 & 기술

대형 LED 월, CG, 조명 시스템이 공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LED 월은 단선 구조가 아닌 곡선 형태 배치로 무대가 “흐르는 흐름”처럼 느껴지도록 설계되었다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응원봉 무료 대여, 자막 및 CG 화면 구성 등도 방송 및 현장 양쪽 관객을 배려한 요소로 꼽혔습니다.

조용필의 참여와 연습

조용필 본인도 무대 디자인과 연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제작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공연 준비 기간 동안 수개월간 치열한 연습과 컨디션 조절이 있었다고 제작진은 전했습니다.
조용필은 “목소리는 노래 안 하면 늙는다”, “노래하다 죽는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는 등의 열정을 드러내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런 방식의 협업은 단순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아닌 공동 창작자의 관계로 읽힐 수 있습니다.

5. BEST 5 주요 명곡 & 명장면

아래는 이 콘서트에서 특히 주목받은 명곡과 명장면 5가지를 정리한 리스트입니다:

순위	곡 제목	명장면 & 의미
1	그래도 돼	공연 중반부에 부른 곡으로, 최고 시청률 18.2% 기록 지점에 해당
2	미지의 세계	공연 오프닝 곡, 전체 콘셉트를 드러내는 상징적 시작
3	모나리자	공식 엔딩곡으로 공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던 곡
4	Bounce	앵콜곡 중 하나로 무대 에너지를 이어간 작품
5	킬리만자로의 표범	감성적인 분위기와 조용필의 감정 전달이 돋보였던 무대